내가 잘 다니던 맛집이 뜬금없이 폐업해 버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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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굿모닝 병원 뒷편에
여친이 좋아하는 추어탕 가게가 있습니다
이름은 남원추어탕
문제는 얘네 장사를 하루 3시간만 하고
재료 소진이면 그날 장사 끝이고
예약을 받되 아침 일찍 가게에 가서 카운터에 있는 공책에 이름을 적으면 그 당일예약 순서?로만 손님을 받아줍니다
그래도 제 순서 놓친 뒤에도
저 오늘 이름 적은 누구인데 지금 왔다 하고 알려드리면
제일 먼저 입장 시켜주더군요
(서울에서 이렇게 주먹구구로 장사했다간 난리날텐데
지방이라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음)
여하튼 오늘도 공책에 이름적기 오픈런을 하고자
7시 30분에 남원추어탕을 갔더니
...
흑염소탕집으로 바뀌어 있네요. ㅋㅋ
인터넷 찾아보니 4월에 건강상 이유로 폐업했다 그러네요 ㅡ.ㅡ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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