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루실라, 방랑자와 데이트 잘 된거 아니었어요?"
"그게요......."
"3D영화는 인지기관에 장난질치는 상술에 불과해요!
애초에 촬영된 이미지 자체가 레이어로 이루어진 "입체적" 이미지라고요.
듀얼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영상의 미학을 만드는 렌즈, 판형을 포기한다니
그게 시네마인가요 그냥 비디오지?"
"아... . 그래도 한번 보러가요 저 이 감독 영화는 항상 실망한적 없어서"
"아 역시 개노잼이네"
"애초에 이딴 이야기에 3시간의 드라마를 할애할 필요가 있다고 믿은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감독 자신의 개인적 인생사를 투영했다고 하는데 장르영화 감독으로서 개인적인 요소들을 이야기에 투입하는건 대개 독이에요.
관객들이 원하는 오락적요소와 상충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도 그런 작품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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