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왜 스티븐 스필버그는 더 이상 대중영화로 호응받지 못하는가
영화를 못 만들게 된 거장이 아니라, 잘 만드는 방식이 더 이상 사건이 되지 않는 감독
이 문제를 “스필버그가 노쇠해서 대중영화를 못 만들게 됐다”라고 정리하면 오히려 현상을 놓친다.
2010년대 이후 그의 영화는 대중적 존재감이 현저히 약해졌지만, 평론가와 업계의 신뢰까지 무너진 것은 아니다.
[워 호스], [링컨], [스파이 브릿지], [더 포스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파벨만스]가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그중 여러 편으로 감독상 후보에도 지명됐다.
[링컨]은 성인 역사극으로 상당한 흥행을 거뒀으며 [레디 플레이어 원]도 전 세계 5억 달러 후반대의 수익을 냈다.
그런데도 체감은 다르다.
이 영화들은
[죠스], [E.T.],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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