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갈)을 보면 용기사의 재능이 두렵긴하다
이색기 쓰르라미때도 그렇지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독자의 반응을 대체로 다 예상하고 있음.
긍정적인 반응은 예상해서 바로 써먹어버리고
부정적인 반응은 어떻게든 변명 한 줄씩 남겨놓음
그리고 그렇게 전부 다 알고 있으면서
가끔 족같은 걸 하나씩 던짐 ㅋㅋㅋ
그래서 좋게보면 내 마음을 다 읽는 졸라 친한 친구가 가끔 짓꿎은 장난 치는 거 같이 한 없이 좋게 보이고
나쁘게 보면 다 알고 독자를 가지고 노는 ㅁㅊㅅㄲ로 한 없이 나쁘게 보임
진짜 내가 딱 할라던 말이 바로 대사로 튀어나오거나
나만 하는 생각인 거 같았던 생각이 텍스트로 줄줄줄 나오거나
아 이거 ㅄ같은데 라고 생각하자마자 엎드려 빌듯이 변명 한 줄씩 들어가있거나
걍 주어지는대로 생각해도, 반골로 비틀어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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