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하다가 진짜 힘든 구간 오면 보통 음악 볼륨 올리거나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게 되잖아요.
근데 요즘은 좀 이상한 방법을 써보고 있습니다.
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중간에 효과음이 나오게 해두는 방식입니다.
처음엔 그냥 기본 효과음만 넣어봤는데, 나중에는 제 목소리도 녹음해서 넣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좀 웃깁니다. ㅋㅋㅋ
진지하게 뛰고 있는데 갑자기 제 목소리가 나옴.
순간 집중이 확 깨지는데, 이게 나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아 힘들다...” 하던 생각이 잠깐 끊기고,
“어? 방금 한 구간 넘겼네?” 이런 체크포인트 느낌이 들더라고요.
약간 게임에서 세이브 포인트 찍는 느낌입니다.
이건 SItB MusicPlayer라는 뮤직플레이어에서 해봤습니다.
노래마다 룰을 줄 수도 있고, 플레이리스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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