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투기)를 악마화 하고 실수요를 성역화하는 한 서울 아파트값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고 봅니다. (이걸 문제라고 본다면요)
개인 입장에서는 인플레를 헷징하기 위한 수단으로 집만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서울 집은 실수요자가 줄을 서있고, 아파트는 규격화 되어있어서 환금성도 좋으니까요. 직장이나 교육, 의료 등 때문에 서울에 생활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서울 아파트는 매력적인 인플레 헷징 수단입니다. 주식판에서 개인의 어줍잖은 판단력으로 사팔사팔 하는 게 수익률 면에서 좋지 않은 걸 감안하면 그냥 들고 놔두는 게 나은 전략인데, 취득세 덕분에 뇌동 매매롤 못 하게 막아주는 것도 한 몫할 테고요. 거기다가 전세라는 임대차 방식과 전세 대출이라는 훌륭한 레버리지 제도가 있는데, 개인이 쉽게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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