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죽을뻔한 썰
오래전에 편도 절제 수술을 받았음
편도가 너무 못생겨서 결석이 생기고 붓는 문제가 생겨서
대학병원 갔더니, 아 이건 편도가 넘 못생겨서 많이 불편할거라면서
수술을 하자는 거야. 실제로 밥도 잘 안넘어가고 숨쉬기도 불편했어서
주치의의 설명 들으니까 여우에 홀리듯 어딘가에 사인하고
수술 날짜 잡아서 집에옴.
그리고 수술을 했는데
목구멍을 싹 다 도려내서 뭘 삼킬수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입을 벌리지도 못하겠는거야. 입을 벌리면 수술한곳이 터질것 같더라고
얼마나 아픈지 배도 안고파져서 아이스크림 좀 먹으며 며칠을 버텼는데
이게 꼭 새벽 3시 쯤 되면 잠이 깊게 들어서
나도 모르게 침을 삼키게되더라
침을 삼키는 순간 아 ㅈ됬다 생각이 들면서
피가 왈캌 쏟아지는데
흘러나오는 피를 꿀꺽꿀꺽 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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