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1년에 한마리 정도 미국바퀴가 보이는데
어제 밤에 발견하고 심장이 두근거린 상태에서
상황 판단을 잘못 해서 전기모기채로 잡으려고 시도하다가
도망가서 난리났어요
툭 떨어졌는데 어디로 간건지 사체라도 찾아야 하는데
그냥 휴지로 쳐서 죽였어야 하는 선택의 자괴감에
주위 물건을 다치우고 발본색원 했습니다.
그래도 자야 되니 잤는데 꿈자리도 사나웠죠
오늘도 집에와서 신경이 예민한 상태에서
약을 구석 구석 뿌리고 사주 경계 계속 했는데
방금 화장실 갔다가 주위 보니 냉장고 뒤에서 나온것 같더라고요
약을 뿌릴까 하다가
어제의 잘못된 행위를 반복해서 지옥의 밤을
스스로 만들지 말자 하고
고무장갑에 휴지 말아서 조심히 발판을 준비하고
더듬거리는 그놈한테 접근했어요
외부 유입의 미국바퀴 먹바퀴는 집에오면 거의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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