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삼성전자 모바일·가전(DX) 부문 직원들이 반도체(DS) 부문과 최대 100배에 달하는 성과급 격차에 반발하며 ‘검은 옷’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18일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에 따르면, 삼성전자 DX 부문 직원들은 이날 경기 수원 본사에서 검은 옷이나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단체 캠페인을 벌였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원 모바일연구소 일대에서는 침묵시위도 진행됐다.
이번 집단행동의 도화선은 노사가 최근 합의한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등 임금협상 결과다. 합의안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00조 원으로 가정할 경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은 자사주 5억 5천만 원(세전·연봉 1억 원 기준)과 초과이익성과급(OPI) 5천만 원을 더해 총 6억 원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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