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씨는 지난달 30일 안동역에서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KTX를 이용하던 중 중간 지점에서 7~8명 규모의 중년 여성 무리가 탑승하면서 소란이 시작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은 기차에 타자마자 객실이 떠나가라 큰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다른 승객의 신고로 승무원이 다가와 주의를 줬다. 이들은 "알겠다", "이제 잘 거다"라고 답했는데 승무원이 자리를 떠나기가 무섭게 목소리는 다시 커졌다.
심지어 이들은 가방에서 소주를 꺼내 종이컵에 따라 마시며 건배를 외치기 시작했다. 냄새가 나는 번데기를 비롯해 각종 야채까지 곁들였다. 일부는 좌석 팔걸이에 걸터앉거나 통로를 사이에 둔 채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승무원이 다시 찾아와 거듭 자제를 요청했지만 이들은 오히려 "우리가 그렇게 시끄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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