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빠가때부터였어요. 불길한 뉴스가 나오면 잠을 설치고 기분이 온종일 좋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불안증상이 신체화로 나타나게 된 계기는 계엄이었습니다. 그것이 트리거가 되었고 그때 이후로 정치에 대한 불안증이 좀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혼란스럽습니다.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제 믿음이 잘못된 것인지 또 뭐가 옳은 길인지에 대해 분간이 힘들고 또 헷깔리기 시작합니다. 가까이 지내는 분은 김민석총리와 뉴이재명쪽을 지지한다고 하더라고요. 좀 놀랬지만 큰 틀에선 같이 가야된다는 최욱님과도 생각이 같기 때문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문조털래유하며 같은 식구끼리 입에 담지 못 할 말로 모욕하지 말아야 된다고만 했었지요. 어제부터 상당히 기분이 안 좋더라니 오늘은 정점을 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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