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검찰개혁의 완수를외치던 이재명이 보완수사권이란 명분으로
검찰과 타협할 모양인가?
그는 만인지상의 최고권부에 오르자 국익최우선의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이념이고 진영이고를 헌신짝처럼 팽개쳤다. 심지어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니
진보진영은 닭쫓던 개꼴이 되고 말았다.
표범이 가을되면 무늬 바꾸듯 표변한 것이다.
따지고 보면 그는 현실주의자고 현장주의자다. 그의 쾌도난마식 현장해결능력에
세상은 환호한 것이다.
그런 그에게 미생지신(尾生之信)을 강요하거나 부처나 예수를 무원하는 건 어리석다 할 것이다.
그는 안다. 자신이 백설처럼 흰 백로는 아니란 것을.
자신이 대장동 까마귀들과 어울린 근묵자(近墨者)란 것도.
그래서 그는 자신의 신원(伸寃)에 집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그를 이 시대 제일의 일꾼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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