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군 관련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것.
라일구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2차대전 태평양전쟁의 과달카날 전투의 미 육군을 묘사한 영화임.
라일구가 액션이란 그릇에 군인의 전우애,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아냈다면 씬 레드 라인은 서정시와도 같은,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성의 파괴를 그린 작품임.
숀 펜, 존 쿠삭, 아드리언 브로디 같은 캐스팅진도 빵빵한 작품임. 다만 여기에 등장하는 일본군은 잔혹한 모습과 동시에 일종의 오리엔탈리즘(근 20여년전 영화이지만 비판점이라고 봄.)이 뒤섞인 모습을 보여줌.
'당신들은 당신들이 정의롭다고 생각하나요? 우리도 우리가 정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이 고통을 치유해주지는 못하겠죠.'라고 독백하는 일본군 사체, 정글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백병전. 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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