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골품제 사회에서는 가문의 혈통과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근친혼이나 중첩된 정략결혼이 흔했습니다.
김춘추는 김유신의 여동생인 문희와 결혼하여 훗날 삼국을 통일하는 문무왕을 낳았습니다.
훗날 김유신은
자신의 매제(김춘추)와 여동생(문희) 사이에서 태어난 딸, 즉 외조카인 '지소부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
입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매제이자 장인'
, '처남이자 사위'가 되는 복잡하고도 끈끈한 혈연 동맹을 맺으며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