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최근 내 오시 한명을 떠나보냈어.
내가 오시 팬네임을 닉네임으로 쓸정도로 정말 좋아했는데 말이야
최대한 내색은 안하려고 했지만
엄청난 자괴감과 자책감이 밀려들었어
그토록 사랑했으면서, 그토록 좋아했으면서
오시 살아있을적엔 정말 잘해주겠다고 했으면서
한때 정말 미쳐살았던 주제에 괜찮은 팬아트 하나 못그려주고
흘러가는 시간에 도끼자루 썩는줄도 모르고 그저 현생 힘들다고 집안일 쌓였다고 미뤄두다가
오시가 떠날때가 갑자기 찾아오고나서야 부랴부랴 흘러 주워담으려고 했는데
결국엔 마지막 기회마저 사라져버렸어
그때서야 나는 깨달았어
오시가 건재한다해도 안심하지 말아야한단것을
오시가 잘 지내고있을때 핑계대거나 미루지말고 최대한 그릴수 있을때 그려둬야한단것을
현생 바쁘다고 나 쉬어야한다고 다른거 할거많다고 멈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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