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 세대의 보수화 현상을 분석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30대 후반(88년생)의 시각에서 또래 친구들이 보수화 됐는지 개인적인 견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 또래인 30대 중후반 남자들은 노무현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발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때는 중고등학생이라 선거권이 없었지만
진보, 보수 비율로 보면 진보 9.5 : 보수 0.5정도로 진보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 많던 진보비율이 대다수 보수로 넘어갔으니 개인적으로도 참 속쓰립니다.
첫째, 안보관의 차이입니다.
군대와 천안함,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 저는 갓 전역을 한 상태였고, 친구들은 입대 중이거나 입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북한의 소행인 사건들 앞에서 당시 진보 진영 인사들과 일부 언론은 북한을 감싸기에 급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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