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 부자 할아버지들이 쓰던 옛날 폰 가격
그 시절 카폰은 부의 상징 그 자체였다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기준으로
카폰 단말기 가격이 300만400만 원을 호가했음.
당시 소나타 한 대 값이 600만~700만 원 하던 시절이라
차 안에 차 한 대 가격의 장비를 싣고 다니는 셈이었음
그 당시에는 각그렌져 그 이상으로
부를 과시하는 수단이었음.
카폰용 안테나가 달려있으면
교통경찰도 지레 겁먹고 보내줄 정도
카폰이 달린 차에는 이렇게 체신청(현.우정사업본부)에서
무선국 허가확인증을 받아서 부착했어야 했음.
당시 카폰은 AM/FM 라디오 주파수랑 다를 바 없는
'아날로그(AMPS)' 방식이었는데
그래서 시중에서 파는 광대역 무전기 하나만 있으면
근처 카폰 통화 내용을 라디오 듣듯이 그대로 도청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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