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왔노국
우리 외할아버지가 수류탄을 나무 위 간이 진지에 있는 베트콩한테 던졌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위에서 피안개가 내리고 뭔가가 툭 떨어졌다고함
이 국기가 그 상황을 잘 묘사한 듯.
퍼
북부/중부/남부가 다 다르다.
북부는 좀 플레인한 맛이고 남부로 갈수록 똥꼬룸한 동남아식 신맛과 향신료 잔치가 시작된다.
이 국수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다르게 락스+샴푸+자동차 워셔액을 섞은 듯한 향기를 가진 야채와 같이 먹는다는 점이다.
퍼 보(소고기 퍼), 퍼 가
(닭고기 퍼)
등 응우옌의 취향에 따라 들어가는 동물 사체의 종류가 달라진다.
맛은 대충 고기 끓인 국물에 마늘 볶은 매우 정직한 맛이 난다.
예상할 수 있는 감칠맛, 예상할 수 있는 짠맛이 다이다.
면은 툭툭 끊어지는 식감이다.
고점이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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