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산 중인 차 중에서 주차장을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차는 손에 꼽힌다. 부가티 시론, 포드 GT, 맥라렌 P1이 그 목록에 있고, 마세라티 MC20가 MC퓨라로 재탄생하며 그 명단에 합류했다. 2026년형은 코를 다듬고 후방 디퓨저를 정리하고 새 색상을 추가한 정도지만, 이미 완성된 형태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줄 뿐이다.
하이브리드를 거부한 슈퍼카
MC퓨라는 2020년 출시된 MC20의 중기 진화형이다. '퓨라'는 '순수'를 뜻하며, 차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사륜구동도, 전기 모터도 없다. 트윈터보 V6,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후륜구동, 그리고 갤러리에 걸어둘 만한 형태가 전부다. 쿠페 시작 가격은 24만 6,000달러(약 3억 4,000만 원), 리트랙터블…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