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한국 축구의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자신에게까지 쏟아진 비난을 향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를 향해서는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정환은 대한축구협회 개혁 필요성을 언급하던 중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말한 뒤 “내가 감독했어? 한국 축구 진 걸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고 발끈했다.
옆에 있던 김남일도 “진짜 열 받으려고 그런다”며 공감했다.
안정환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축구협회에서 한자리 맡으려고 저런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며 “정몽규 회장이 있는 축구협회에서 14년 동안 일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난 그 사람들과 똑같이 되고 싶지 않아서 협회와 일을 하지 않았다”며 “2002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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