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상대로 D램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하는 연방 소송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기됐습니다.
2025년 초부터 이어진 D램 공급 부족 사태는 AI 데이터 센터의 급격한 메모리 수요 확대와 맞물려 반도체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이 여파로 컴퓨터, 게임 콘솔, 스마트폰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뉴욕 소재 로펌 Bathaee Dunne LLP가 대리하는 원고 측은 세 회사가 D램 공급을 의도적으로 억제하고 가격을 높게 유지해 시장을 장악했다고 주장합니다. 소장에는 셔먼법(Sherman Act), 카트라이트법(Cartwright Act), 미네소타 반독점법 위반 혐의가 포함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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