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의식을 잃은 여학생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다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할 뻔했다는 한 소방대원 지망생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쓰러진 젊은 여성에게 심폐소생술 후 범죄자가 되게 생겼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자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 소지자라고 밝힌 A 씨는 친구들과 계곡을 찾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을 발견했다.
지체 없이 달려간 A 씨는 여학생의 보호자인 어머니의 동의를 받고 119에 신고 후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며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브래지어 훅을 풀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약 10~15분 뒤 의료진이 와서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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