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고교야구 경기 도중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광주일고를 향해 지역 비하성으로 해석될 수 있는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된 가운데, 광주일고 A군 명의로 확산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은 사칭 계정에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윤채 광주일고 야구부 감독은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확인해 보니 A군이 쓴 글이 아니었다"며 "원래 본인 계정도 아니었고, 누군가 아이디를 사칭해 쓴 글"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어제 광주로 내려가면서 선수들에게 소셜네트워크(SNS)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글이 올라와 있어 깜짝 놀랐다"며 "제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배재고와는 첫 경기였고, A군도 어제 배재고와 처음 경기를 했다. 그 경기에 나온 배재고 선수들도 A군이 모두 모르는 선수들이다. 실제 사칭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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