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배재고 이효준 교장은 이날 교육청의 방문조사 자리에서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광주일고를 직접 방문해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이 같은 뜻을 전달받은 광주일고 이규연 교장은 “선수들의 의사를 먼저 물어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육청의 방문조사 결과, 이번 사안은 사전 공모가 아닌 일부 선수들의 우발적 행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한 선수가 우발적으로 ‘스타벅스 가야지’란 구호를 외쳤고, 분위기가 과열된 상태에서 다른 선수들이 동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에 조직적으로 준비한 게 아니라, 역사적 배경에 대해 깊은 인지 없이 한 행동”이라고 했다.
현장에서 배재고 코치진의 즉각적인 제재 조치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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