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하는 사람이 완전히 깨끗하리라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권력의 길 자체가 흙탕물 위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걸려 있는 사법 리스크 역시, 어떤 이들은 “정치판에서 그 정도는 별것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별것 아니라고 해서 잘한 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의 판단을 받아야 하고, 잘못이 없다면 오히려 당당하게 결백을 증명하면 됩니다.
그것은 정치적 약점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날개를 달아 줄 정치적 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의 모습입니다.
사법 리스크를 정면으로 통과하려 하기보다, 그것을 피하고 덮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길은 위험합니다.
잘못을 초기에 바로잡지 못하면, 그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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