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타던 남자가 있었어요.
온라인 기반으로 하는
공통의 취미 덕분에 급속도로 친해졌죠.
상대적으로 저는 초보였고
어리버리했던 제가 뭐 좀 물어본다고
개인적으로 온라인으로 연락을 했는데
나중에 들으니 그게 엄청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막 설레었다나, 뭐라나
저는 글쎄요. 그 때는 호감? 까지는 아니었고
이용? 이라고 하긴 그렇고
아무튼 친절하게 답해주고 그러니 좋긴 했죠.
여차저차 친해졌고, 어쩌다보니
만나자고 자꾸 조르는데
저는 주저주저 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연락 주고 받다보면
만나야 할 그런 ...때가 오더라구요
사는 곳이 서로 멀지도 않았고, 아무튼
그래서 만났는데 영..별루였어요.ㅠㅠ
그 남자는 자기 보고 실망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보자마자 헉스..
아무튼 그날은 그냥 공원에서 걷다가
이야기 하다 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