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를 세운 주원장.
주원장은 몽골을 정면으로 밀어내고 강력한 통치력으로 중국을 새로 세우고있었다
이에 신하들의 의견도 귀담아 들었는데,
어느날 한 상소가 올라온다
상소문의 두께는 예사롭지가 않았고,
지금으로 치면 법무부 차관급 관리가 올린 내용인지라 무언가 중요한 내용이겠거니 싶어 신하를 시켜 낭독토록 한다.
그리하여 상소 낭독이 시작되는데..
"선대의 기품과 의지를 이어받은 이 대명 천하의~"
"조종의 은덕은 끝이없으메 오랜 전란이 끝나 백성들의 웃음이 가시질 않으니..."
?
"그리하여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 곡식이 영글어 만 백성이 풍요로웠도다..."
뭐야
17000자에 달하던 어마어마한 상소문.
그중 6300자에 이르는 부분까지 수 시간을 읽어나갔으나 아무런 내용이 나오지 않았고 미사여구만 가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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