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서 했어유 같은 표현은 거의 못 봤습니다.
했수광은 더더욱 못 봤고
했제 정도나 장난처럼 가끔 보였죠.
이게 의미하는 건 간단합니다. 사투리는 실제 지역성이나 관계의 맥락이 있을 때 자연스러운 말이지 익명 커뮤니티에서 표준어처럼 아무 데나 쓰는 말은 아닙니다.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지역도, 나이도, 배경도 다른 사람들이 섞여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니까요.
문제는 요즘 말끝에 붙이는 노가 진짜 사투리로 쓰이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친구끼리 자연스럽게 쓰는 것도 아니고, 실제 그 지역 출신이 자기 말투대로 쓰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혐오하거나 조롱할 때 억지로 붙이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가 되는 거죠.
실제로 그 지역 사람이 아닌 사람이 그 지역에 가서 어설프게 했어유 그랬어유 하고 흉내 낸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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