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1년 6월 1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집 안에서 만 10세 초등학생 여자애가 사망한 채 발견된다.
김양의 시신의 상태는 매우 끔찍했는데 양손이 결박된 상태로 물이 담긴 바가지에 머리가 처박힌 상태로 죽어있었다.
흉기로 목과 이마가 찔린 흔적이 있었고, 둔기로 맞아 함몰되어 있었다. 심지어 양측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모두 잘려 있었다.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되어 구더기와 파리까지 들끓어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딸이 그렇게 죽었는데 아버지 김씨는 이미 잠적한 상태고, 그 때문에 그가 범인으로 의심되는 상태였다.
김씨는 싸구려 단칸방에 살면서 근근히 풀칠하고 살던 인물로, 이혼 후 전남 무안의 외갓집에 살던 친딸을 무작정 키우겠다며 데리고 서울로 올라왔다.
겉으로 보기엔 부녀는 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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