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할 때 시부모님이랑 따로 산다는 게 당연한 줄 알았거든요
그냥 결혼하면 당연히 분리해서 사는 거지 하고
그러다가 결혼하고 1년 되니까 남편이 슬쩍 얘기하는 거예요
부모님이 연세 드시면 같이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 남편한테는 당연한 건지 너무 자연스럽게 말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결혼 전에 시어머님이 남편한테 그 얘기 해뒀던 거고
남편도 알면서 말을 안 한 거였어요
이거 저만 그런가요
결혼 전에 이런 중요한 거 왜 미리 얘기 안 하는 거예요
지금도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데 이미 결혼한 거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같은 경험 있는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