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9043447?sid=102
이규연 광주제일고 교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국어 교사 출신인 이 교장은 지난 29일 청룡기 대회에서 배재고의 '스타벅스 가야지'·'탱크데이' 응원 구호 사건이 터지자 곧바로 다음날인 30일 서울로 올라가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를 항의 방문했다.
이 교장은 "정정당당하게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의 장인 고교야구 경기장에서 혐오와 조롱이 여럿의 목소리로 울려퍼진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항의문도 직접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랬던 이 교장은 이날 울먹이는 배재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 교장은 "원래 하려던 말이 사라져버렸다. 배재고 학생들 고개 들어요. 어깨 펴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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