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글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처음부터 누굴 이기려고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2030 입장에서 왜 지금의 정치 담론이 더 이상 예전처럼 설득되지 않는지, 왜 젊은 세대가 기존 진영논리에 피로감을 느끼는지, 왜 “그래도 우리 편이 낫다”는 말에 더 이상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지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방식이 토론도 아니고, 반박도 아니고, 빈 댓글이라면 솔직히 더 말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내용이 틀렸으면 반박하면 됩니다.
근거가 부족하면 근거를 요구하면 됩니다.
논리가 약하면 논리로 깨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 말 없이 빈 댓글만 쌓아서 글을 밀어내는 방식은, 결국 “듣기 싫은 말은 없는 말로 만들겠다”는 뜻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말은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면서, 실제 방식은 불편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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