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잘 보살피지 않은 화단이 있습니다. 이전 집주인이 조성했고 집에서 잘 보이지 않는 쪽에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갖지 않는 화단입니다. 꽂은 한 귀퉁이에만 있고 주로 일일초 (periwinkle)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도 매년 나오는 족족 뽑아주던 잡초가, 금년은 6개월을 관리하지 않으니까 신나게 자라네요.
밑의 잎파리가 일일초, 위의 긴 잔디같은 풀이 오늘의 제거 대상 잡초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잔디밭의 진짜 잔디고요.
뽑아봅니다.
사진을 찍어 구글 렌즈로 검색해 보니 쇠뜨기(field horsetail)이네요. 구글 렌즈가 없던 시절에는 정원관리 책에 나온 잡초 도감과 대조해보며 식별하고 제거 방법을 찾곤 했는데, 잡초에도 모양이 살짝 다른 세부 종류가 여럿 있고, 비슷하게 생긴 잡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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