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서울 강남의 한 유명 웨딩홀에서 열린직장 동료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아내와 유치원생 아이 둘을 데리고 온 가족이 출동했죠.
결혼식 내내 진심으로 박수쳐주고 사진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식사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아이들도 오랜만에 뷔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시 저는요즘 물가도 비싼데 성인 둘에 아이 둘이니,10만 원 정도면 적당하겠지라고 생각하며봉투를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이 끝나고 며칠 뒤,그 동료와 점심을 먹는데 분위기가 묘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동료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더군요."사실 그날 예식장 식대가 1인당 9만 원이었거든""가족 네 명이 와서 10만 원을 냈다고 하길래, 솔직히 좀 당황했어.""우리가 그렇게 안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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