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해 해외 공장과 주식·채권으로 41조5903억엔(약 378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순소득을 벌어 들였지만, 엔화 가치는 21일 기준 달러당 163.24엔까지 밀리며 약 4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외환 전문가들은 일본 기업이 해외에서 번 달러를 본국으로 가져와 엔화로 바꾸는 흐름이 가늘어진 탓에, 많이 버는 나라의 통화는 강해진다는 오랜 공식이 일본에서 더는 통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23일 오후 1시 기준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62엔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21일 40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엔화 가치 약세)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22일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소폭 반등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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