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알파벳(구글 모회사) 대규모 투자를 자신이 직접 주도했다고 처음 밝혔다.
버핏은 18일(현지시간) C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터뷰에서 알파벳 투자 결정 과정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후계자로 지목된 그레그 에이블 최고경영자(CEO)의 첫 대형 결단이라는 해석이 우세했다. 버핏은 이런 관측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이번에는 말하겠다"며 "내가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가 승인하지 않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그도 내가 승인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항상 대화를 나누지만 최종 결정권은 그레그에게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알파벳 지분은 약 310억달러(약 43조원) 규모다.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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