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서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체계를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측이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자 노조 측 반발이 커지는 모습이다.
31일 SK하이닉스 노조가 공개한 4차 노사 본교섭 회의록에 따르면 사측은 성과급 지급 방식 변경안과 적자 시 임금 조정 등을 포함한 임금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의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제안을 4차 본교섭까지 유지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고수 중"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성과급 지급 방식…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