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남 양산 기온이 끝내 42도를 넘어섰다.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산 기온은 이날 오후 1시 16분 42.0도를 기록했다. 이후 기온은 더 올라 오후 1시 26분에는 42.5도였다.
국내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은 1904년 시작했는데, 이날 양산보다 높은 기온이 기록된 적은 없었다.
문제는 기온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최고기온이 기록될 시점 전이기에 이날 양산에서 43도 이상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
통상 한국에서 하루 중 해가 가장 높게 뜬 시각(남중시각)은 낮 12시 30분쯤으로 이때 일사량이 가장 많다. 기온이 가장 높을 때는 남중시각에서 2시간 정도 후인 오후 2∼3시이며, 환경에 따라서는 오후 3∼4시에 최고기온이 기록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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