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로 수업이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지방의 대학이어도 교수님들의 스펙은 휘황찬란하니까요.
그래서 학벌의 차이는,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행시를 쳤다 하더라도,
서울대 출신이면 다른 대학들에 비해 먼저 공직에 들어간 선배들도 많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그들끼리 이어주고 끌어줄 확률이 크지 않겠습니까?
대기업, 혹은 전문직에 들어가더라도
대학 선후배 카르텔이 없다고 말할 수 없고요.
요즘 회계사는 스카이 아니면 빅4 회계법인에 들어갈 수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오히려 학벌이라는게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고 할 수도 있고, 강해졌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스카이를 제외하고서는 학벌의 중요도가 상당히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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