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김민석 국무총리 청문회 때 작은 화제가 되었던 일이 있는데요.
배추밭에 2억원을 투자해서 월 450만원 (연 환산 27%) 수익을 올리신 천부적인 투자 감각을 지니셨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의 배추 투자 수익률
돌이켜보니 시작된 반도체의 수익률 열풍도 김민석 국무총리님의 영향이 아니었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배추밭에서 연 27%를 뽑아내는 안목을 가진 분이 국무총리 자리에 앉아 계신데, 웬만한 펀드매니저들이 명함도 못 내밀 실력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이 재능이 국정 운영이라는, 어찌 보면 본인의 전문성과는 조금 결이 다른 자리에 묶여 있었다는 겁니다. 국무총리는 행정부 살림을 챙기는 자리지, 배추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반도체 사이클을 예측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이런 분을 행정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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