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평감리교회에서 나온 차량이 무단으로 검게 칠해놓은 중앙선을 넘어가고 있다. 장민재기자
5일 오전 11시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감리교회 앞 도로. 교회와 건너편 신축 아파트 단지 사이에 그어 놓은 노란색 중앙선이 교회 출입구 앞에서 갑자기 끊어져 있고, 볼라드도 일부 뽑혀있다. 중앙선은 누군가 일부러 지운 듯한 흔적이 뚜렷하다.
이 도로는 과거 폭 8m 규모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이면도로였으나 부평2구역 재개발사업 과정에서 폭 15m, 3차로로 확장했다. 이후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이전에 없던 중앙선을 그렸지만 교회 측이 교인 통행 불편을 이유로 무단 훼손했다.
부평감리교회는 중앙선이 생겨 반대편 차로에서 교회로 곧바로 진입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부평구에 중앙선을 끊어 달라는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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