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이고 결혼 20년차 늘 집에서 불만 투성이인 나르 남편이 최근
이혼하자고, 그것도 아주 빨리. 내가 너무 싫고 구속된듯 해서 자유롭고 싶어서 그렇다고.
분명 뭔가 사고를 쳤나보다 느낌이 왔는데,
알고보니 20년 결혼생활 내내 여러 여자와 외도. 그것도 해외에서만.
남편은 원래 평소 집에서
핸드폰은 저녁엔 절대 안보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주말엔 심심하다 하고.
핸드폰을 아무데나 둬도 문자가 자주 오는 편도 아니라
일에 미친 인간 같았어요.
남편 수입이 많아서 제가 자연스레 주부로 아이들과 가정을 책임지고 살았고. 시댁과도 사이 좋았어요.
단지 성적으로 둘다 관심이 없어 일년에 한번 거사 치른지 십여년에 완전 리스된지는 3년.
게다가 6년전쯤 우연히 산부인과 검진중 제가 hpv16 이 있다고 해서 남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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