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20대 후반 미혼 여성입니다. 비혼주의예요.
가족은 엄마랑 위로 8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어요.
형부는 언니랑 동갑인데 참 좋은 사람이예요.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저희 아빠는 가정폭력이 심했어요. 어릴때 엄마도 많이 때렸고, 언니랑 저도 많이 맞았어요.
다만, 경제적 지원은 계속 해줘서 아빠 대우만 암묵적으로 해줄 뿐이었어요.
그러다 언니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벌 받았는지 4기 암 발견되어 먼저 돌아가셨어요.
아무래도 아빠의 가정폭력이 제가 결혼하고싶지 않은 큰 이유가 되었던 것 같아요.
연애도 몇번 해본 적 있는데, 전남친들이랑 다툴때 언성높이는 순간이나 적대적인 태도가 보이면, 저도 모르게 맞을까봐 움츠러들고 무섭고 그래서 그때부터 남자를 만나진 않았어요.
돌이켜보면 형부에게 이게 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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