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심용환이 하영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심용환은 13일 자신의 SNS에 “분노의 핵심은 ‘대정친목회’라는 친일파 조직의 멤버였으면 그 자체로 친일파이고 ‘매일신보’ 보도라는 명확한 증거가 있지 않았는가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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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단정한다면 그것은 시류에 영합하여 대중적인 호감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학문적으로는 결코 옳지 못한 행동이다. 소위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것을 법학이 아닌 역사학에 단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일상에서도 누군가를 쉽게 규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과거사에 대해 그렇게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몇 가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첫째, 대정친목회 명단에 들어갔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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