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은 (후대에 남기기 위해)매국노들의 단체사진을 찍는다
유진 희성 동매는 오랜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술자리를 갖고
우리가 도착할 종착지는
영광과 새드엔딩
그 사이 어디쯤일까.
멈출 방법을 몰랐거나
멈출 이유가 없었거나
어쩌면
애국심이었는지도
유진의 도움으로 영국의 외신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의병들
그리고 의병의 유일한 사진을 찍는다
동매와 애신은 마지막으로 만나고
서로 작별인사를 한다
동매는 야쿠자를 배신한 죄로 일본의 야쿠자들과 싸우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는다
야쿠자는 동매의 시신을 말에 매달아 끌고 다닌다
의병들은 고종이 하사한 태극기에 수결을 하고
희성은 익명의 신문을 집필한 것이 들통나 고문을 받고
고문을 받던 중 사망한다
무용한 것을 좋아하던 희성은 아름다운 이름들과 묶여 영광스럽게 떠난다
만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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