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822060159920
(조선비즈 링크)
지난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방점. 231㎡(약 70평) 남짓한 매장의 정육 코너에는 하림 계열 브랜드 돼지고기와 슬라이스 생오리가 놓여 있었다. 슈퍼마켓에서는 보기 드문 품목이다. 오리 같은 조류는 도축 직후 유통해야 해 냉장 설비 부담이 크고, 하림의 돼지고기 브랜드는 백화점에 납품되는 고급 라인이라 일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취급하기 쉽지 않다. 이 매장이 하림그룹 계열로 편입되면서 매대에 오르게 된 상품들이다.
지난봄만 해도 매장의 사정은 달랐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협력사 납품이 끊겼고, 특히 선입금을 요구하던 주류·유제품·라면 매대가 오래 비어 있었다. 이날 매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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