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영화 왜 이러나 라는 글을 종종 봤습니다.
현재의 프로축구를 이해하려면 유소년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는것처럼,
현재의 영화산업을 이해하려면 영화 산업의 밑바탕을 이해해야 합니다.
유소년 시스템이 탄탄해야 질 높은 프로축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영화산업의 밑바탕을 이해해야 질 높은 영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뭐든 뚝딱 나오는건 없으니까요.
각 지역의 영화제는 영화 산업의 밑바탕입니다. 여기에 지원 되는 돈은 마치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붓듯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지원된 예산을 바탕으로 신진 감독들이 조금씩 자기 역량을 피워나갑니다.
박찬욱, 봉준호 같은 거장들도 지원금을 받아 단편을 찍던 시절이 있었고, 이러한 시스템 안에서 영화인들이 성장하고 영화 산업의 질도 올라갑니다.
DMZ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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