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보고 가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막상 외모를 보니 '아'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 기대를 안했음에도..;; 그리고 부모님이 싫어하는 유형이었음. 직업이랑 키가... 이건 뭐 차치하고
아무튼 그래도 같이 파스타를 먹고 카페를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분위기가 좋음. 생각보다 재밌고. 서로 가면을 쓰고 나온 소개팅 첫자리라 나한테 잘맞춰서 그런가 암튼 굉장히 재밌었음.
그래서 애프터를 신청했고 다음주에 보는데.. 지금도 다시 만나고 싶고 이야기도 나누고 싶은데 이게 계속 외모가 걸리네. 그리고 또 서로 30중반인데 결혼도 사실 생각해야하는데 부모님이 완전 싫어하는 타입이라 그것도 걸리고...
부모님이야 내가 잘 설득하면 어찌어찌 결혼은 할 거 같은데 그전에 외모가 별로여도 만나다보면 괜찮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