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클리앙에서 첫 글을 써봅니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다만 클리앙 내 논쟁이 핀트가 어긋나 있다는 느낌을 받아 몇 자 적어봅니다.
'박정희 사주설의 사실 여부', '픽션에 대한 표현의 자유 침해', '유가족 보호' 같은 논점은 핵심이 아닙니다.
이 논란의 메인은 '내로남불'입니다.
이번 논란을 주도하는 건 6070이 아니라 2030 세대입니다. 그들이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을 잘 알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호하고 싶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분노는 훨씬 직관적입니다.
스타벅스, 쿠팡, 야구대회 때 대대적으로 적용했던 정치적 잣대와 이건 왜 다르냐?
5·18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같은 방식으로 다뤄도 순수 예술이라며 용납할 수 있는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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