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서 북한군이 농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이유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을 시작해
낙동강 라인까지 크게 밀며 한반도 전역을
거의 차지했던 북한군.
중국이나 다른 공산국가들처럼
공산주의와 토지 분배를 내세우면
남한의 농민들이 자신을 지지해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미 한국전쟁 전에 균등한 토지 분배를 성공하여
소작농보다 자작농이 많은 남한에서는,
북한군의 토지분배 회유가 전혀 안 통했다.
이미 자신들의 농지를 가지고
농사까지 다 지어둔 상태에서
토지를 다시 다 합친 뒤 나누어 주겠다는 건
올해 농사는 그냥 내다버리고
다시 뺑뺑이치란 주장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북한은 점령지에서 민심을 얻는데 실패했고,
뒤이은 인천상륙작전에서 힘없이 밀려버린다.